이집트 여행 안전 가이드 2026: 카이로·룩소르·아스완 치안 정보와 7박8일 일정

이집트 여행 안전이 걱정되시나요? 저도 출발 전까지 정말 많이 고민했어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직접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인터넷에 떠도는 사기 후기며 치안 이야기들이 발목을 잡더라고요. 그래서 지난달 직접 7박8일 일정으로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을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키면 충분히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가능해요.

이집트 여행 안전 가이드 카이로 피라미드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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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안전, 2026년 현재 치안 상황은?

솔직히 말씀드릴게요. 이집트 여행 안전 문제는 지역에 따라 천차만별이에요. 제가 다녀온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라 경찰과 관광경찰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더라고요. 특히 기자 피라미드 주변에는 50m마다 경찰이 서 있을 정도였어요.

하지만 시나이 반도 북부나 리비아 국경 지역은 여전히 여행 자제 권고 지역이에요. 외교부 여행경보 2단계(여행 자제) 이상 지역은 절대 가지 마세요. 저는 출발 전에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을 꼭 설치하시길 추천드려요. 실시간으로 현지 상황을 알려주거든요.

이집트 여행 안전을 위한 도시별 체감 치안

도시 체감 안전도 특징
카이로 ★★★☆☆ 인파가 많아 소매치기 주의, 관광지는 안전
룩소르 ★★★★☆ 관광객 의존도 높아 비교적 안전, 호객 심함
아스완 ★★★★★ 가장 평화로움, 누비아 마을 분위기 좋음

카이로는 대도시 특유의 복잡함이 있어요. 칸 엘 칼릴리 시장 같은 곳은 사람이 정말 많아서 가방을 앞으로 메고 다녔어요. 룩소르는 관광업 의존도가 높아서 현지인들이 여행객을 소중히 대하는 느낌을 받았고요. 아스완은 정말 평화로웠어요. 누비아 마을에서는 동네 아이들이 손 흔들며 인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답니다.

이집트 여행 안전 룩소르 카르나크 신전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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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사기 유형과 대처법 총정리

이집트 여행 안전에서 가장 골치 아픈 건 솔직히 사기예요. 저도 몇 번 당할 뻔했는데, 미리 알고 가니까 피할 수 있었어요. 가장 흔한 유형들을 알려드릴게요.

피라미드 주변 사기 유형

낙타 사진 사기가 제일 유명해요. “Free photo! Free!” 하면서 낙타 옆에 세워놓고 사진 찍어주더니 갑자기 200이집트파운드(약 5,400원)를 요구하더라고요. 저는 “No, thank you” 하고 단호하게 거절했어요. 여기서 중요한 건 절대 올라타지 않는 거예요. 일단 올라타면 내려주지 않고 돈을 요구한대요.

가짜 경찰 사기도 있어요. 진짜 경찰인 척하면서 “표 검사” 한다며 따라오라고 하는 거죠. 진짜 경찰은 절대 먼저 다가와서 표 검사를 하지 않아요. 의심되면 “Let’s go to the official office”라고 하세요. 가짜면 바로 사라져요.

택시 사기 대처법

카이로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탔는데, 미터기를 안 켜고 500파운드(약 13,500원)를 부르더라고요. 정상 요금은 250-300파운드 수준이에요. 저는 Uber를 강력 추천드려요. 카이로에서는 우버가 잘 되고, 요금도 미리 확인할 수 있어서 바가지 걱정이 없어요. 제가 공항에서 다운타운까지 우버로 178파운드(약 4,800원) 냈어요.

구간 택시 호가 우버 실제 요금
카이로 공항 → 다운타운 400-500 EGP 150-200 EGP
카이로 시내 → 기자 피라미드 200-300 EGP 80-120 EGP
룩소르 역 → 카르나크 신전 150-200 EGP 50-80 EGP
이집트 여행 안전 카이로 우버 앱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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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현지 교통수단 이용 꿀팁

이집트 여행 안전을 위해서는 교통수단 선택이 정말 중요해요. 도시 간 이동은 크게 비행기, 기차, 버스 세 가지가 있는데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요.

카이로-룩소르 구간 비교

비행기: 이집트항공으로 약 1시간, 편도 80-150달러 수준이에요. 시간은 절약되지만 가격이 좀 나가죠. 저는 돌아올 때 비행기를 탔는데, 피로도가 확 줄더라고요.

침대열차: 저는 카이로에서 룩소르까지 침대열차를 탔어요. 저녁 8시에 출발해서 아침 6시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는데, 1인실 기준 120달러였어요. 저녁과 아침 식사가 포함되어 있고, 숙박비를 아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다만 시설은 좀 노후됐더라고요. 그래도 나일강 옆으로 달리는 새벽 풍경이 정말 예뻤어요.

침대열차 예약은 와타니아 슬리핑 트레인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돼요. 출발 2주 전에는 예약하시길 추천드려요.

룩소르·아스완 시내 교통

룩소르와 아스완에서는 우버가 안 돼요. 그래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 반드시 탑승 전에 가격 흥정을 하세요. “How much to Karnak Temple?” 이렇게 물어보고, 50파운드 이상 부르면 “Too expensive, 30” 하고 깎으세요. 대부분 중간쯤에서 합의가 돼요.

저는 룩소르에서 하루 택시 대절을 했어요. 서안 투어(왕가의 계곡, 하트셉수트 신전, 멤논의 거상)를 포함해서 6시간에 400파운드(약 10,800원)였어요. 기사분이 영어도 좀 하시고, 사진 스팟도 알려주셔서 만족스러웠답니다.

이집트 여행 안전 룩소르 왕가의 계곡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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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솔직 후기

이집트 여행 안전에서 나일강 크루즈는 가장 안전하고 편한 이동 방법이에요. 저는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3박4일 크루즈를 탔는데, 이동과 숙박, 관광이 한 번에 해결되니까 정말 편하더라고요.

나일강 크루즈 선택 팁

크루즈는 5성급부터 3성급까지 다양해요. 저는 4성급 M/S Nile Dolphin을 탔는데, 3박4일 풀보드(식사 포함) 기준 1인 450달러였어요. 솔직히 시설은 한국 기준으로 3성급 정도였어요. 에어컨이 좀 약하고, 화장실 물 압력도 세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갑판에서 보는 나일강 석양은 정말 잊을 수 없었어요.

크루즈 등급 3박4일 가격(1인) 시설 수준
5성급 600-900달러 수영장, 스파, 넓은 객실
4성급 400-550달러 기본 수영장, 적당한 객실
3성급 250-350달러 최소한의 시설, 좁은 객실

크루즈 일정에는 콤옴보 신전, 에드푸 호루스 신전 관광이 포함되어 있어요. 가이드가 동행해서 설명해주는데, 팁으로 1인당 20-30달러 정도 준비하시면 돼요. 이집트는 팁 문화가 강해서 어디서든 팁을 기대하더라고요.

이집트 여행 나일강 크루즈 갑판 석양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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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7박8일 추천 일정

이집트 여행 안전을 고려한 알찬 7박8일 일정을 공유할게요. 저도 이 일정으로 다녀왔는데, 무리 없이 주요 명소를 다 볼 수 있었어요.

Day 1-2: 카이로

첫째 날은 카이로 도착 후 호텔에서 휴식했어요. 밤 비행기로 도착하면 피곤하니까 무리하지 마세요. 둘째 날 아침 일찍 기자 피라미드로 출발했어요. 오전 8시에 도착했더니 사람이 적어서 사진 찍기 좋았어요. 오후에는 이집트 박물관(현재 대이집트박물관으로 이전 중)을 관람했고, 저녁에는 칸 엘 칼릴리 시장을 구경했어요.

Day 3-4: 카이로 → 룩소르

셋째 날 저녁 침대열차를 타고 룩소르로 이동했어요. 넷째 날 아침 룩소르 도착 후 동안 투어(카르나크 신전, 룩소르 신전)를 했어요. 카르나크 신전은 정말 압도적이더라고요. 거대한 기둥 사이를 걸으면서 고대 이집트의 위엄을 느꼈어요.

혹시 색다른 여행 경험을 원하신다면, 카리브해 크루즈 2026 완벽 가이드도 참고해보세요. 크루즈 여행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Day 5: 룩소르 서안

다섯째 날은 서안 투어를 했어요. 왕가의 계곡에서 투탕카멘 무덤을 포함해 3개의 무덤을 관람했어요. 하트셉수트 신전도 정말 인상적이었고요. 오후에 나일강 크루즈에 승선해서 아스완으로 출발했어요.

Day 6-7: 나일강 크루즈 & 아스완

엿새째와 일곱째는 크루즈에서 보냈어요. 에드푸 호루스 신전, 콤옴보 신전을 관광하면서 아스완까지 천천히 이동했어요. 아스완에서는 아부심벨 당일치기 투어를 다녀왔어요. 새벽 3시에 출발해서 힘들긴 했지만, 람세스 2세 거상을 직접 보니까 감동이더라고요.

Day 8: 아스완 → 카이로 → 귀국

마지막 날은 아스완에서 카이로로 비행기를 타고 이동한 뒤 귀국편에 탑승했어요. 아스완 공항은 작고 한산해서 체크인이 금방 끝나더라고요.

이집트 여행 안전 아부심벨 신전 람세스 2세 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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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여행 안전 수칙 체크리스트

마지막으로 이집트 여행 안전을 위한 체크리스트를 정리해드릴게요. 저도 이걸 메모해두고 여행했어요.

필수 준비물

  • 여권 사본 2부 (원본과 분리 보관)
  • 현금 달러 소액권 (1달러, 5달러 – 팁용)
  •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증명서
  •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앱 설치
  • 현지 유심 또는 포켓와이파이 (우버 사용 필수)

현지에서 주의할 점

  • 밤 10시 이후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 고가의 귀금속, 시계 착용 자제
  • 가방은 항상 앞으로 메기
  • 모르는 사람이 주는 음식, 음료 거절
  • 관광지에서 “Free” 외치는 사람 무시
  • 사진 찍기 전 항상 허락 구하기

여행 중 만난 한국인 배낭여행자분이 알려주신 팁인데, 호객꾼이 다가오면 그냥 무시하는 게 제일 좋대요. 눈도 마주치지 말고 걸음을 멈추지도 마세요. 한마디라도 대답하면 계속 따라온다고 하더라고요.

이집트 여행, 다녀와도 될까요?

제 솔직한 결론은 “네, 충분히 가도 됩니다”예요. 이집트 여행 안전 문제는 분명 존재하지만, 사전에 정보를 알고 가면 대부분 피할 수 있어요. 저도 7박8일 동안 단 한 번도 위험하다고 느낀 적이 없었어요. 오히려 현지인들의 친절함에 감동받은 적이 더 많았답니다.

다만 시나이 반도 북부, 리비아 국경 같은 위험 지역은 절대 가지 마시고, 기본적인 주의사항만 지키시면 충분히 안전하고 잊지 못할 여행이 될 거예요. 피라미드 앞에 섰을 때의 그 감동은 정말 말로 표현할 수가 없거든요.

이집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드릴게요!

이집트 여행 안전 기자 피라미드 스핑크스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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