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여행 12월 베스트 도시 가이드: 뉴욕·샌디에이고·자이언 5박6일 일정

미국 여행 12월에 어디로 떠나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저도 작년 이맘때쯤 똑같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뉴욕과 샌디에이고를 다녀왔는데요. 연말 특유의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12월 미국만 한 곳이 없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것들을 바탕으로, 미국 여행 12월에 가기 좋은 도시 세 곳과 실용적인 정보들을 정리해봤어요.

미국 여행 12월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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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12월 추천 도시 TOP 3

12월 미국 여행의 매력은 도시마다 완전히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화려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보고 싶다면 뉴욕, 따뜻한 겨울을 원한다면 샌디에이고, 한적한 자연 속 트레킹을 즐기고 싶다면 자이언 국립공원이 정답이에요.

미국 여행 12월 첫 번째: 뉴욕의 크리스마스

솔직히 말하면, 뉴욕의 12월은 춥습니다. 영하로 떨어지는 날도 많고, 바람도 꽤 매섭더라고요. 그런데도 이 시기에 뉴욕을 추천하는 이유는 단 하나,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때문이에요. 높이가 무려 23미터에 달하는 이 거대한 트리 앞에 서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요.

저는 저녁 6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사람들로 북적북적했어요. 트리 점등은 보통 11월 말에 하지만, 12월 내내 밤 12시까지 불이 켜져 있어서 언제 가도 볼 수 있답니다. 참고로 트리 바로 앞 아이스링크에서 스케이트도 탈 수 있는데, 30분에 약 20달러 정도 했어요.

미국 여행 12월 뉴욕 5번가 크리스마스 장식 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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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가의 백화점 쇼윈도 장식도 놓치면 안 돼요. 특히 삭스 피프스 애비뉴와 버그도프 굿맨의 쇼윈도는 매년 테마가 바뀌는데, 정말 예술작품 수준이에요. 저는 센트럴 파크 남쪽 입구부터 시작해서 57번가까지 걸어 올라갔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어요.

뉴욕 숙소 실제 가격 비교

미국 여행 12월 뉴욕 숙소는 성수기라 가격이 꽤 나가더라고요. 제가 조사한 실제 호텔 가격을 공유해드릴게요. 2박 기준, 성인 2명 숙박 조건입니다.

호텔명 2박 가격 (USD) 1박 환산 (원) 객실 타입 취소 정책
Holiday Inn NYC Wall Street 584.19 약 39만원 스탠다드룸 조기예약 할인
Aloft Manhattan Downtown 763.73 약 51만원 퀸베드 1개 환불 불가
Residence Inn Downtown 809.89 약 54만원 킹베드 + 주방 14일 전 변경 가능

가성비로 따지면 Holiday Inn이 제일 낫고, 장기 체류하면서 직접 요리해 먹고 싶다면 Residence Inn 추천드려요. 킹사이즈 침대에 간이주방까지 있어서 269sqft(약 25㎡) 공간이 꽤 넉넉하더라고요.

미국 여행 12월 두 번째: 샌디에이고의 온화한 겨울

“12월에 반팔 입고 다닐 수 있는 미국 도시가 있다고?” 저도 처음엔 반신반의했어요. 근데 샌디에이고 도착하자마자 코트를 캐리어에 넣었답니다. 12월 평균 기온이 13~18도 정도라 낮에는 긴팔 하나면 충분하거든요.

미국 여행 12월 샌디에이고 라호야 해변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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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에서 제가 가장 좋았던 곳은 라호야 코브예요. 야생 물개들이 해변에서 일광욕하는 모습을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데, 입장료가 무료라는 게 믿기지 않았어요. 12월이라 관광객도 적어서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고요.

발보아 파크도 꼭 가보세요. 1,200에이커(약 486만㎡) 규모의 이 공원에는 17개의 박물관이 모여 있어요. 저는 샌디에이고 자연사 박물관과 항공우주 박물관을 갔는데, 두 곳 합쳐서 입장료가 42달러였어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발보아 파크 익스플로러 패스(59달러)를 구매하면 5개 박물관을 골라서 입장할 수 있어요.

샌디에이고 12월 날씨와 짐 싸기 팁

미국 여행 12월에 샌디에이고 갈 때 짐 싸기가 좀 애매하더라고요. 낮에는 따뜻한데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서, 얇은 옷 여러 겹 챙기는 게 답이에요. 제가 가져간 짐 리스트 공유할게요:

  • 얇은 가디건 또는 후드집업 2개
  • 반팔 티셔츠 3개
  • 긴바지 2개, 반바지 1개
  • 가벼운 바람막이 1개
  • 선글라스 (12월에도 햇빛 강함)
  • 선크림 SPF50 (필수!)

미국 여행 12월 세 번째: 자이언 국립공원 한적한 트레킹

비수기의 자이언 국립공원은 완전 다른 세계예요. 여름에는 하루 방문객이 1만 명이 넘는다는데, 12월에는 그 10분의 1도 안 되거든요. 덕분에 사진 찍을 때 사람 없는 컷을 마음껏 건질 수 있었어요.

미국 여행 12월 자이언 국립공원 엔젤스 랜딩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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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12월 자이언은 일부 트레일이 눈이나 얼음으로 폐쇄되는 경우가 있어요. 제가 갔을 때는 엔젤스 랜딩의 체인 구간이 결빙 때문에 통제 중이었어요. 대신 캐년 오버룩 트레일(왕복 1.6km, 약 1시간)과 에메랄드 풀스 트레일(왕복 2.8km, 약 2시간)은 문제없이 다녀올 수 있었답니다.

입장료는 차량 1대당 35달러이고, 7일간 유효해요. 만약 그랜드캐년이나 브라이스캐년도 갈 계획이라면 아메리카 더 뷰티풀 패스(80달러/1년)를 구매하는 게 훨씬 이득이에요.

자이언 국립공원 12월 트레킹 준비물

준비물 필수 여부 비고
등산화 (미끄럼 방지) 필수 눈/얼음 구간 있음
아이젠 또는 마이크로스파이크 강력 권장 현지 구매 가능 (약 25달러)
방풍 재킷 필수 바람 강함
물 1L 이상 필수 건조한 기후
간식 권장 공원 내 매점 제한적

미국 여행 12월 항공권 저렴하게 예약하는 법

12월 미국 여행에서 가장 큰 지출은 역시 항공권이에요. 성수기라 가격이 많이 오르는데, 제가 실제로 써본 방법들 공유해드릴게요.

미국 여행 12월 항공권 가격 비교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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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12월 항공권 예약 꿀팁

첫째, 예약 시기가 중요해요. 저는 9월 초에 12월 뉴욕행 왕복 항공권을 예약했는데, 인천-뉴욕 직항 기준 약 145만원이었어요. 같은 항공편이 11월에는 190만원까지 올랐더라고요. 최소 3개월 전 예약이 답이에요.

둘째, 출발일을 피크 시즌에서 살짝 비껴가세요. 크리스마스 당일(12월 25일)이나 새해 전날(12월 31일) 출발편은 가장 비싸요. 저는 12월 17일 출발, 26일 귀국으로 잡았는데, 크리스마스 당일 출발보다 약 30만원 저렴했어요.

셋째, 경유편을 고려해보세요. 시애틀이나 LA 경유로 뉴욕 가는 편은 직항보다 15~25% 저렴한 경우가 많아요. 시간은 4~6시간 더 걸리지만, 경유지에서 잠깐 관광하는 재미도 있더라고요.

항공권 가격 비교 사이트 추천

  • 구글 플라이트 – 가격 추적 알림 기능이 유용
  • 스카이스캐너 – 전체 달력에서 최저가 날짜 확인 가능
  • 카약 – 가격 예측 기능으로 지금 사야 할지 기다려야 할지 알려줌

미국 여행 12월 도시별 5박6일 일정 추천

이제 도시별로 5박6일 일정을 짜볼게요. 각 일정은 제가 직접 다녀오면서 시간을 체크해서 만든 거라, 현실적으로 소화 가능한 수준이에요.

뉴욕 5박6일 일정

1일차: JFK 공항 도착 → 숙소 체크인 → 타임스퀘어 야경

2일차: 자유의 여신상 페리 투어(오전) → 9/11 메모리얼(오후) → 브루클린 브릿지 일몰

3일차: 센트럴 파크 산책 → 메트로폴리탄 미술관(3~4시간 소요) → 록펠러센터 전망대 야경

4일차: 5번가 쇼핑 →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트리 → 브로드웨이 뮤지컬

5일차: 첼시 마켓 브런치 → 하이라인 산책 → SOHO 구경 → 리틀 이탈리아 저녁

6일차: 짐 정리 → 공항 이동

미국 여행 12월 뉴욕 타임스퀘어 연말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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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2026 FIFA 월드컵 북미 관전 여행 가이드도 미국 여행 계획에 도움이 될 거예요. 경기장 주변 정보와 교통편이 잘 정리되어 있거든요.

샌디에이고 5박6일 일정

1일차: 샌디에이고 국제공항 도착 → 가스램프 쿼터 저녁 식사

2일차: 샌디에이고 동물원 종일(세계 최대 규모, 입장료 67달러)

3일차: 라호야 코브 물개 구경 → 라호야 쇼어스 카약(2시간, 약 50달러) → 선셋 클리프 일몰

4일차: 발보아 파크 박물관 투어 → 올드타운 멕시코 음식

5일차: 코로나도 비치 → 호텔 델 코로나도 구경 → 씨포트 빌리지 산책

6일차: 리버티 퍼블릭 마켓 브런치 → 공항 이동

자이언 국립공원 + 라스베이거스 5박6일 일정

1일차: 라스베이거스 공항 도착 → 스트립 야경 산책

2일차: 렌터카 픽업 → 자이언 국립공원 이동(약 2시간 30분) → 캐년 오버룩 트레일

3일차: 에메랄드 풀스 트레일 → 리버사이드 워크 → 스프링데일 마을 저녁

4일차: 브라이스 캐년 당일치기(왕복 3시간) → 선셋 포인트 → 라스베이거스 복귀

5일차: 프리몬트 스트리트 → 벨라지오 분수쇼 → 쇼 관람

6일차: 아웃렛 쇼핑 → 공항 이동

미국 여행 12월 예산 총정리

마지막으로 제가 실제로 쓴 비용을 정리해봤어요. 뉴욕 6박7일 기준이에요.

항목 금액 (원) 비고
왕복 항공권 1,450,000 직항, 9월 예약
숙박 (6박) 1,170,000 Holiday Inn 급
식비 420,000 하루 평균 7만원
교통비 150,000 지하철 + 우버
관광/입장료 280,000 전망대, 뮤지컬 등
쇼핑/기타 500,000 개인차 큼
총 합계 약 397만원 쇼핑 제외 시 약 347만원

미국 여행 12월 마무리 팁

12월 미국 여행, 솔직히 쉽지 않아요. 추운 날씨, 비싼 항공권, 붐비는 관광지까지. 그런데도 추천하는 이유는 이 시기만의 특별한 분위기가 있기 때문이에요. 록펠러센터 트리 앞에서 따뜻한 핫초코 한 잔 마시며 눈 내리는 걸 바라보면, 그 순간만큼은 모든 불편함이 잊혀지더라고요.

미국 여행 12월 뉴욕 겨울 거리 풍경
Photo by Vladislav Lolenko on Pexels

미국 여행 12월을 계획하신다면, 일찍 예약하고, 따뜻하게 입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다녀오세요. 특히 뉴욕은 걷는 거리가 많으니 편한 신발 필수예요. 저처럼 발에 물집 잡히지 마시고요!

혹시 해외에서 일하면서 여행하는 것에 관심 있으시다면, TEFL 자격증으로 해외 영어교사 되기 가이드도 한번 읽어보세요. 여행을 더 오래, 더 자주 다닐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럼 모두 즐거운 미국 여행 12월 되시길 바라며, 다음에 또 유용한 여행 정보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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