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스타운 뉴질랜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도 지난달 처음으로 이 아드레날린의 성지를 다녀왔는데, 솔직히 인생 여행이었어요. 번지점프 발상지에서 실제로 뛰어내리고, 스카이다이빙으로 와카티푸 호수를 내려다보고, 제트보트 타고 협곡을 질주했던 그 짜릿함이 아직도 생생하답니다.

퀸스타운 뉴질랜드 가는 최적 항공 루트
한국에서 퀸스타운 뉴질랜드까지 직항은 없어요. 그래서 경유지 선택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제가 직접 비교해보니 크게 세 가지 루트가 있었어요.
퀸스타운 항공권 루트별 비교
| 경유지 | 총 소요시간 | 왕복 가격대 | 장점 |
|---|---|---|---|
| 오클랜드 경유 | 약 15-17시간 | 120-180만원 | 뉴질랜드항공 직항 연결, 가장 편리 |
| 시드니/멜버른 경유 | 약 16-19시간 | 100-150만원 | 가격 저렴, 호주 스탑오버 가능 |
| 싱가포르+오클랜드 | 약 20-22시간 | 90-130만원 | 최저가, 싱가포르 경유 쇼핑 |
저는 뉴질랜드항공으로 오클랜드 경유해서 갔어요. 인천에서 오클랜드까지 11시간 40분, 오클랜드에서 퀸스타운까지 국내선 1시간 50분이 걸렸답니다. 환승 시간 포함해서 총 16시간 정도 걸렸는데, 국내선 연결이 매끄러워서 피로감은 덜했어요.
팁을 드리자면, 3-4개월 전에 예약하면 왕복 130만원대에 좋은 스케줄을 잡을 수 있어요. 저는 2월 초에 다녀왔는데 성수기라 왕복 168만원 정도 썼답니다. 비수기인 5-6월이나 9-10월에 가시면 100만원 초반대도 가능하더라고요.

퀸스타운 뉴질랜드 액티비티 예약 완벽 가이드
퀸스타운 뉴질랜드는 ‘세계 모험의 수도’라고 불릴 만큼 액티비티 천국이에요. 제가 직접 해본 것들 위주로 솔직하게 후기 남길게요.
번지점프 – 카와라우 브릿지 vs 네비스
퀸스타운 번지점프는 두 곳이 유명해요. 카와라우 브릿지(43m)는 세계 최초 상업 번지점프 발상지고, 네비스(134m)는 뉴질랜드에서 가장 높아요.
저는 둘 다 했는데요, 솔직히 처음 하시는 분은 카와라우부터 추천드려요. 43m도 막상 서보면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거든요. 가격은 카와라우가 NZD 235(약 19만원), 네비스가 NZD 295(약 24만원)이었어요.
예약은 AJ Hackett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되는데, 성수기에는 2-3일 전 예약 필수예요. 저는 현장에서 하려다가 당일 마감되어서 하루 더 기다렸답니다. 예약 시 몸무게를 입력하는데, 정확하게 적어주셔야 해요. 번지 로프 탄성을 몸무게에 맞춰 조절하거든요.

스카이다이빙 – 15,000피트 vs 12,000피트
퀸스타운 스카이다이빙은 NZONE Skydive가 독보적이에요. 12,000피트(약 3,600m)와 15,000피트(약 4,500m) 두 가지 높이가 있어요.
| 높이 | 자유낙하 시간 | 가격 | 추천 대상 |
|---|---|---|---|
| 12,000피트 | 약 45초 | NZD 389 (약 32만원) | 처음 도전하시는 분 |
| 15,000피트 | 약 60초 | NZD 489 (약 40만원) | 더 긴 자유낙하 원하시는 분 |
저는 ‘한 번 하는 거 제대로 하자’ 싶어서 15,000피트 했어요. 60초 자유낙하 동안 리마커블스 산맥이랑 와카티푸 호수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그 풍경이 정말… 말로 표현이 안 돼요. 시속 200km로 떨어지면서 보는 뉴질랜드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영상 촬영 패키지는 별도로 NZD 199-299 추가되는데, 저는 핸드캠 버전으로 했어요. 나중에 보니까 추가 비용이 아깝지 않더라고요. 단, 날씨 영향을 많이 받아서 구름 많은 날은 취소될 수 있어요. 일정에 여유를 두시고, 첫날이나 둘째 날에 예약해두세요.
제트보트 – 샷오버 vs 다트리버
퀸스타운 제트보트도 꼭 해보셔야 해요. 샷오버 제트는 협곡을 시속 85km로 질주하면서 360도 스핀을 하는데, 진짜 놀이공원 보다 더 짜릿해요.
샷오버 제트는 NZD 169(약 14만원), 25분 정도 소요돼요. 다트리버 제트는 더 길고(약 3시간) 자연 경관 위주라 NZD 289(약 24만원)이에요. 스릴을 원하시면 샷오버, 풍경을 원하시면 다트리버 추천드려요. 저는 시간 관계상 샷오버만 했는데, 다트리버 못 한 게 아쉬워요.

액티비티 예약 꿀팁
퀸스타운 뉴질랜드 액티비티 예약할 때 제가 찾은 꿀팁들 공유할게요. 첫째, 콤보 패키지를 활용하세요. 번지+스카이다이빙+제트보트 묶으면 개별 예약보다 15-20% 저렴해요. AJ Hackett에서 ‘The Thrilogy’ 패키지가 NZD 595에 세 가지 다 포함이에요.
둘째, 현지 할인 쿠폰 앱 ‘Bookme’를 깔아두세요. 저는 여기서 스카이다이빙 20% 할인받았어요. 셋째, 호텔 리셉션에서도 가끔 할인 바우처를 줘요. 물어보시면 손해 볼 거 없답니다.
밀포드 사운드 당일치기 투어 비교
퀸스타운 뉴질랜드 여행에서 밀포드 사운드는 빼놓을 수 없죠. 퀸스타운에서 편도 4시간 거리라 당일치기가 기본이에요. 저도 당일치기로 다녀왔는데, 투어 선택이 중요하더라고요.
밀포드 사운드 투어 옵션별 비교
| 투어 유형 | 소요시간 | 가격대 | 특징 |
|---|---|---|---|
| 버스+크루즈 | 12-13시간 | NZD 189-249 | 가장 저렴, 왕복 버스 8시간 |
| 경비행기+크루즈+버스 | 8-9시간 | NZD 549-649 | 편도 비행 35분, 시간 절약 |
| 헬기+크루즈+버스 | 7-8시간 | NZD 749-899 | 빙하 착륙 포함, 최고급 |
| 렌트카+크루즈 | 12-14시간 | NZD 89 (크루즈만) | 자유로움, 직접 운전 |
저는 경비행기+크루즈+버스 콤보를 선택했어요. 가는 길에 경비행기 타고 하늘에서 피오르드 지형을 내려다보는데, 이게 또 장관이에요. 크루즈는 2시간 정도 피오르드를 돌면서 물개, 펭귄, 돌고래도 볼 수 있어요. 저는 물개 떼랑 돌고래 두 마리 봤답니다.
솔직히 버스만 타고 왕복 8시간 가는 건 좀 힘들어요. 물론 중간중간 포토스팟에서 쉬긴 하지만, 체력 소모가 상당해요. 예산이 되신다면 편도라도 비행기 추천드려요. 시간도 아끼고 색다른 경험도 할 수 있거든요.

참고로 밀포드 사운드는 날씨가 정말 변덕스러워요. 비 오는 날이 많은데, 오히려 비 올 때 폭포가 수십 개 생겨서 더 장관이라고 해요. 저는 맑은 날 갔는데, 현지 가이드분이 “오늘은 좀 심심한 밀포드”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도 충분히 아름다웠답니다.
퀸스타운 뉴질랜드 4박 5일 일정 추천
제가 다녀온 일정 그대로 공유할게요. 퀸스타운 뉴질랜드를 알차게 즐기려면 최소 4박은 필요하더라고요.
Day 1: 도착 및 시내 탐방
오전에 퀸스타운 공항 도착해서 숙소 체크인하고, 오후에는 시내 구경했어요. 와카티푸 호수 산책로 걸으면서 시차 적응하고, 저녁에는 퍼그넬 파이 (Fergburger 바로 옆) 에서 고기 파이 먹었어요. 퍼그버거는 줄이 너무 길어서 패스했는데, 솔직히 파이가 더 맛있었어요.
스카이라인 곤돌라 타고 올라가서 야경 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NZD 49인데, 위에서 루지도 탈 수 있어요. 저는 루지 2회 포함 NZD 69 패키지 했는데, 생각보다 재밌더라고요.
Day 2: 액티비티 데이 – 번지점프 & 제트보트
오전 9시에 카와라우 브릿지 번지점프 예약해뒀어요. 아침 일찍 가니까 사람도 적고 좋았어요. 점프하고 나서 영상 받는 데 30분 정도 걸려요. 점프 후에는 온몸이 떨리는데, 이게 무서워서가 아니라 아드레날린 때문이에요.
점심 먹고 오후 2시에 샷오버 제트 예약. 이 두 개를 같은 날 하니까 하루 종일 짜릿했어요. 저녁에는 피로 풀면서 호숫가 레스토랑에서 양고기 스테이크 먹었답니다. 뉴질랜드 양고기는 정말 부드럽고 잡내가 없어요.

Day 3: 밀포드 사운드 당일치기
새벽 6시에 픽업 와서 경비행기 투어 출발했어요. 아침에 일찍 출발하면 오후 4-5시쯤 퀸스타운 복귀할 수 있어요. 크루즈에서 점심 도시락 주는데, 괜찮았어요. 돌아와서는 푹 쉬었답니다. 밀포드 사운드 투어는 체력 소모가 크니까 전날 무리하지 마세요.
Day 4: 스카이다이빙 & 자유시간
오전 10시 스카이다이빙 예약. 날씨 때문에 한 시간 지연됐는데, 기다린 보람 있었어요. 15,000피트에서 뛰어내리면서 본 풍경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자유낙하 60초가 이렇게 짧게 느껴질 줄 몰랐어요.
오후에는 아로우타운(Arrowtown) 다녀왔어요. 퀸스타운에서 차로 20분 거리인 골드러시 시대 마을인데,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가을에 가면 단풍이 정말 아름답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여름에 가서 못 봤지만, 빈티지 가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Day 5: 여유로운 마지막 날 & 출발
아침에 호수 산책하고, 파머스 마켓 구경했어요. 토요일 아침에만 열리는데, 현지 치즈랑 과일이 정말 맛있어요. 기념품 사고 공항으로 이동. 오후 비행기로 오클랜드 경유해서 귀국했답니다.
퀸스타운 뉴질랜드 여행 실용 정보
숙소 추천
퀸스타운 숙소는 크게 시내 중심가와 호숫가로 나뉘어요. 저는 시내 중심 QT Queenstown에서 묵었는데, 1박 NZD 320(약 26만원) 정도였어요. 위치가 좋아서 어디든 걸어다닐 수 있었어요. 예산을 줄이고 싶으시면 YHA 호스텔(1박 NZD 50-80)이나 에어비앤비(1박 NZD 150-200)도 괜찮아요.
예상 비용 총정리
| 항목 | 예상 비용 |
|---|---|
| 항공권 (왕복) | 100-180만원 |
| 숙소 (4박) | 60-100만원 |
| 액티비티 (번지+스카이+제트+밀포드) | 약 110만원 |
| 식비 및 교통 | 약 30-40만원 |
| 총합 | 약 300-430만원 |
저는 총 380만원 정도 썼어요. 솔직히 적은 돈은 아니지만, 평생 잊지 못할 경험들이라 전혀 아깝지 않았어요.
짐 싸기 팁
뉴질랜드 남섬은 여름(12-2월)에도 아침저녁으로 쌀쌀해요. 바람막이랑 얇은 패딩 꼭 챙기세요. 밀포드 사운드는 특히 비가 자주 오니까 우비나 방수 자켓 필수예요. 액티비티할 때는 운동화가 편하고, 선글라스랑 선크림도 잊지 마세요. 자외선이 한국보다 훨씬 강해요.

퀸스타운 뉴질랜드 여행을 마치며
솔직히 퀸스타운 뉴질랜드는 제가 가본 여행지 중 최고였어요. 번지점프 뛰어내리기 전 그 떨림, 스카이다이빙 자유낙하 순간의 해방감, 밀포드 사운드 피오르드의 웅장함… 모든 순간이 특별했답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었어요. 물가가 비싼 편이고, 한국에서 가려면 꽤 오래 걸려요. 하지만 그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남을 만큼 값진 경험이었어요. 인생에 한 번쯤은 꼭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특히 20-30대라면 체력 좋을 때 액티비티 다 해보시길 바라요.
혹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다면 2026 월드컵 직관 여행 가이드도 참고해보세요. 북미 여행 계획 세우시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다음에는 남섬 로드트립으로 크라이스트처치부터 퀸스타운까지 일주해보고 싶어요. 그때 또 생생한 후기 들고 올게요. 퀸스타운 뉴질랜드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