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가요? 저도 지난 3월, 드디어 버킷리스트 1순위였던 이집트 땅을 밟았어요. 피라미드 앞에 서는 순간, 정말 눈물이 핑 돌더라고요. 오늘은 제가 직접 다녀온 이집트 여행 7박8일 일정을 바탕으로, 2026년 한국인 여행자를 위한 완벽 가이드를 준비했어요.

이집트 여행 전 필수 준비사항
이집트 비자 발급 방법
한국인은 이집트 도착 비자를 받을 수 있어요. 카이로 공항 도착 후 입국심사 전에 비자 창구에서 25달러를 내면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저는 달러 현금을 미리 준비해 갔는데, 카드 결제도 가능하더라고요. 다만 줄이 꽤 길어서 30분 정도 대기했어요. e-Visa로 미리 온라인 신청하면 시간을 아낄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이집트 여행 환전 팁
이집트 화폐는 이집트 파운드(EGP)예요. 2026년 3월 기준 1달러가 약 50EGP 정도였어요. 환전은 한국에서 달러로 바꿔간 후 현지 공항이나 환전소에서 이집트 파운드로 재환전하는 게 가장 유리했어요. 카이로 시내 환전소가 공항보다 환율이 조금 더 좋았지만, 큰 차이는 아니었답니다.
| 환전 장소 | 환율 (1USD 기준) | 추천도 |
|---|---|---|
| 한국 은행 | 환전 불가 | – |
| 카이로 공항 | 약 49.5 EGP | ★★★☆☆ |
| 카이로 시내 환전소 | 약 50.2 EGP | ★★★★☆ |
| 호텔 프론트 | 약 48 EGP | ★★☆☆☆ |
이집트 여행 복장 가이드
이집트는 이슬람 국가라 복장에 신경 써야 해요. 여성분들은 무릎과 어깨를 덮는 옷을 준비하세요. 저는 린넨 긴바지와 얇은 긴팔 셔츠를 여러 벌 챙겼는데, 낮에는 40도 가까이 올라가서 통풍 잘 되는 소재가 필수였어요. 사원 방문 시에는 스카프로 머리를 가려야 하는 곳도 있으니 큰 스카프 하나 꼭 챙기세요.

이집트 여행 카이로 숙소 추천
이집트 여행의 시작점인 카이로에서 어디에 묵을지 고민이 많으실 거예요. 제가 직접 알아본 숙소 정보를 공유할게요. 2026년 3월 기준 2박 요금이에요.
| 호텔명 | 2박 요금 | 객실 타입 | 특징 |
|---|---|---|---|
| HOLIDAY INN CITYSTARS | 433.31 USD (약 58만원) | 스탠다드룸 | 가성비 좋음, 조기예약 할인 |
| Cairo Marriott Hotel | 521.12 USD (약 70만원) | 스탠다드룸, 킹베드 | 나일강 인근, 32㎡ 객실 |
| JW Marriott Hotel Cairo | 663.40 USD (약 89만원) | 디럭스룸, 킹베드 | 골프장/수영장 뷰 |
| THE NILE HOTEL | 735.07 USD (약 99만원) | 디럭스룸, 킹베드 | 이집트 박물관 뷰, 45㎡ |
저는 Cairo Marriott Hotel에서 묵었는데, 1박에 약 35만원 정도였어요. 오마르 카이얌 궁전을 개조한 역사적인 건물이라 분위기가 정말 특별했답니다. 다만 시설은 세월의 흔적이 느껴졌지만, 나일강 조망과 조식 뷔페는 최고였어요. 취소 불가 요금이라 일정이 확실할 때 예약하는 게 좋아요.
이집트 여행 7박8일 추천 일정
Day 1-2: 카이로 도착 및 피라미드 탐방
첫째 날은 이동으로 하루가 다 가요. 인천에서 카이로까지 직항이 없어서 저는 두바이 경유편을 이용했는데, 총 15시간 정도 걸렸어요. 둘째 날 아침, 드디어 기자 피라미드로 향했어요. 쿠푸왕 피라미드 앞에 서니 진짜 입이 떡 벌어지더라고요. 높이가 무려 146m예요. 4,500년 전에 이걸 어떻게 지었을까 신기할 따름이었답니다.

피라미드 입장료는 별도였어요. 기자 지역 입장료 240 EGP(약 6,400원), 쿠푸 피라미드 내부 입장 400 EGP(약 10,700원)였답니다. 내부는 좁고 덥고 힘들지만, 한 번쯤은 꼭 들어가보세요. 아, 그리고 낙타 호객행위가 정말 심하니까 단호하게 거절하셔야 해요.
Day 3: 이집트 박물관과 올드 카이로
이집트 여행에서 박물관은 빼놓을 수 없죠. 타흐리르 광장에 있는 이집트 박물관에서 투탕카멘 황금마스크를 직접 봤는데, 사진으로 보던 것보다 훨씬 정교하고 아름다웠어요. 입장료 200 EGP, 투탕카멘 전시실 추가 입장료 100 EGP예요. 오후에는 콥트 지구를 둘러봤는데, 초대 기독교 역사를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Day 4-5: 룩소르로 이동
카이로에서 룩소르까지 국내선 비행기로 약 1시간이면 도착해요. 저는 이집트 항공을 이용했는데 왕복 180달러 정도였어요. 룩소르는 정말 이집트 여행의 하이라이트예요. 카르나크 신전의 거대한 기둥숲을 걸으면서 고대 이집트인들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꼈답니다.

왕가의 계곡에서는 투탕카멘 무덤을 포함해 3개의 무덤을 관람할 수 있었어요. 입장료 240 EGP, 투탕카멘 무덤 추가 300 EGP였어요. 무덤 안의 벽화가 수천 년이 지났는데도 색이 선명해서 놀라웠답니다. 해질 무렵 하트셉수트 장제전에서 본 석양은 잊을 수 없어요.
Day 6: 아부심벨 대신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아부심벨로 향했어요. 룩소르에서 아스완까지 이동 후, 아스완에서 아부심벨까지 차로 3시간 반이 걸렸답니다. 힘들었지만 람세스 2세의 거대한 좌상 4개가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을 보는 순간 피로가 싹 풀렸어요. 1년에 두 번, 태양이 신전 안쪽까지 비추는 날이 있다는데, 다음엔 그때 맞춰서 다시 오고 싶어요.

Day 7: 나일강 펠루카 투어
아스완에서 펠루카(전통 범선)를 타고 나일강을 유람했어요. 2시간 투어에 300 EGP 정도였는데, 흥정하면 더 싸게 할 수 있어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유유히 흘러가는 나일강을 보니 고대 이집트인들도 이런 풍경을 봤겠구나 싶었답니다.
Day 8: 카이로 복귀 및 출국
아스완에서 카이로로 돌아와 칸 엘 칼릴리 시장에서 마지막 쇼핑을 했어요. 파피루스 그림, 향신료, 수공예품 등 기념품 구경하기 좋았어요. 흥정은 필수! 처음 부르는 가격에서 반 이상 깎을 수 있답니다.
이집트 여행 안전 정보
이집트 현지 치안 상황
솔직히 말씀드리면, 이집트 여행 전에 치안 걱정을 많이 했어요. 하지만 관광지는 경찰과 관광경찰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서 생각보다 안전했답니다. 다만 혼자 밤늦게 돌아다니는 건 피하고, 택시는 우버나 카림 앱을 이용하는 게 좋아요. 현지 택시는 바가지요금 때문에 스트레스받더라고요.
외교부 해외안전여행 사이트에서 최신 정보를 확인하세요. 시나이 반도 일부 지역은 여행자제 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니 피하시는 게 좋아요. 카이로, 룩소르, 아스완 등 주요 관광지는 녹색(안전) 지역이에요.
이집트 여행 건강 관리
물은 반드시 생수만 마시세요. 저는 양치할 때도 생수를 썼어요. 현지 음식도 조심해야 하는데, 저는 첫날 길거리 코샤리(이집트 전통 면요리)를 먹고 배탈이 났답니다. 위생적인 식당을 고르시고, 지사제는 꼭 챙겨가세요.
이집트 여행 예산 정리
| 항목 | 예상 비용 (1인 기준) |
|---|---|
| 항공권 (인천-카이로 왕복) | 약 100-150만원 |
| 숙박 (7박, 중급호텔) | 약 70-100만원 |
| 국내선 (카이로-룩소르-아스완) | 약 25-35만원 |
| 입장료 (주요 관광지) | 약 10-15만원 |
| 식비 (7일) | 약 15-20만원 |
| 교통비 및 투어 | 약 20-30만원 |
| 총 예상 비용 | 약 250-350만원 |
이집트 여행 꿀팁 총정리
마지막으로 이집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몇 가지 팁을 드릴게요.
- 최적의 여행 시기: 10월-4월이 여행하기 좋아요. 여름(5-9월)은 40도가 넘어서 정말 힘들답니다.
- 가이드 투어 추천: 역사적 배경을 알면 감동이 배가 돼요. 한국어 가이드는 미리 예약 필수!
- 팁 문화: 이집트는 팁 문화가 있어요. 작은 서비스에도 5-10 EGP 정도 준비하세요.
- 사진 촬영비: 일부 장소는 사진 촬영에 추가 요금을 받아요. 미리 확인하세요.
- 유심 구매: 공항에서 보다폰이나 오렌지 유심을 사면 편해요. 10GB에 약 20달러였어요.
도보 여행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산티아고 순례길 2026 완벽 가이드도 참고해보세요. 색다른 영적 여행을 경험하실 수 있답니다.

이집트 여행 총평
7박8일 이집트 여행, 정말 인생 여행이었어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직접 보고, 룩소르 신전에서 고대 이집트의 숨결을 느끼고, 나일강의 평화로운 물결을 바라보던 순간들이 지금도 생생해요. 물론 더위와 호객행위, 위생 문제 등 불편한 점도 있었지만, 그 모든 걸 감수할 만큼 가치 있는 여행이었답니다.
이집트 여행을 망설이고 계신다면, 지금 바로 계획을 세워보세요. 고대 문명의 경이로움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경험,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특히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강력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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